도로시 라는 미국의 교육학자는 '아이들은 사는 것을 배운다'라는 유명한 시를 남겼습니다.~
만일 아이가 나무람 속에서 자라면 비난을 배웁니다.
만일 아이가 적개심 속에서 자라면 싸우는 것을 배웁니다.
만일 아이가 비웃음 속에서 자라면 부끄러움을 배웁니다.
만일 아이가 수치심 속에서 자라면 죄의식을 배웁니다.
만일 아이가 관대함 속에서 자라면 신뢰를 배웁니다.
만일 아이가 격려 속에서 자라면 고마움을 배웁니다.
만일 아이가 공평함 속에서 자라면 정의를 배웁니다.
만일 아이가 인정 속에서 자라면 자기 자신을 좋아하는 것을 배웁니다.
만일 아이가 맏아들임과 우정 속에서 자라면 세상에서 사랑을 배우게 됩니다.(5)~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사는 것을 배우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아마도 우리나라가 낳은 조상들 중에서 훌륭한 업적을 이룩하신 역사적 인물들을 배우고 그 인물들을 통해서 그들의 애국심과 남다른 인격을 본받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인물을 한 사람 가슴에 품고 자라난 아이들은 가슴 속에 하나의 등대를 갖고 있는 항해사와 같습니다. 아이들의 먼 인생 항로에서 언제나 꺼지지 않는 등불이 되어 절망과 역경에 이르렀을 때도 그 앞길을 밝혀 주는 희망의 등불이 될 것입니다.(6)
'1만 명이 사는 고을에 그릇을 굽는 장인이 한 사람이라면 그릇은 부족하게 마련이고, 100명이 사는 고을에 의원이 한 사람이라면 사람 살려 내는 일에 부족하게 마련'(8)~
실패나 역경이란 하나의 시련일 뿐이다. 그것을 기회로 삼는 사람만이 자신의 삶을 빛내고, 나아가 인류사에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길 수 있이다.(9)~
~앎이 넒고 배움이 깊어서 가슴속에 커다란 포부를 갖고~(36)
능력으로 일하고 능력을 대접받아야 하는 거 아닌가. 세상은 변하고 있다. 합리적이지 못한 이런~제도가 사라지지 않는 한 ~(42)
의원이란 병자에게 희망을 주어야 하고, 병을 이려 내려는 의지를 심어주어야 한다. ~(47)
~눈에 들어오지도 않던 것들이 마음을 비우고~돌아가는 길에는 ~붙잡는 것이다.
'모든 것이 다 마음먹기에 달렸구나! 마음 한번 바꾸니......'~그렇게도 조급하고 초조하던 마음이 이젠 한가롭고 여유로워지기까지 하는 것이었다.
'지난 세월을 나는 무엇을 하며 살아왔던가.'~
지난 세월, 그것은 방황의 나날이었다.(53)~그렇게 헛되이 보낸 세월을 어찌할 것인가.(54)
~공부란 누구에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깨닫고 깨우치는 것으로~노력 여하에 달려 있...(93)~
이제마, 김자환(2002), 파랑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