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스펜스의 핵심은 적어도 어떤 상황이 전혀 다르게 펼쳐질 수 있다는 가능성에 근거한다는 사실만큼은 분명해 보인다. 그리고 성공적인 서사의 공통적인 특성이기도 한 놀라움은 그런 상황이 어느 정도 다르게 펼쳐지게 될 때 발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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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을 조금이라도 바꾸면 그것은 다른 물질을 만들게 된다. 그러나 마찬가지 방법으로 서사를 작동시킨다면 어떨까? 그렇다면 문학에는 상투적인 형식과 부자연스러운 클리셰만 가득하게 될 것이다.
서사학강의, H.포터 애벗, p1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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