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연성이라 함은 서서시나 비극 안에서 일어나는 사건이 우리들 모두에게 일어날 수 있다는 듯이다. 다시 말해 보편성(the universal)이다.
반면에 역사는 이미 일어난 사건만을 이야기하므로 한정된 몇 사람만의 이야기이다.~따라서 역사는 특수성(the particular)이다.
그래서 아리스토텔레스는 '비극은 보편성'이며, 역사는 '특수성'이라고 정의를 내린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 박정자, 인문서재 p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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