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을찾는아이 2014. 9. 1. 00:49
1960년대이후 소설이론을 대체하는 서사이론의 등장하였다. 이는 근대소설양식을 배제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서사물에 적용될수 있는 이론이 되고자 하는 것.

기존의 이론이 문학이론이 아니라 비평이었다면 서사이론은 문학이론이 되고자 했다.
즉, 기존의 소설이론들이 어느 정도 경험적.
귀납적이었다면 서사이론은 합리적이고 연역적으로 서사물의 일반원리를 밝혀내고 싶었다.

그래서 서사이론은 작가를 조정하려 하지않고 서사물 자체에 대해서 이야기거리, 질문거리를 찾으려 했다.

구조주의 서사이론가들은 소설이 '현실의 재현' 전통적인 이론 대신에 모든 이야기는 관습과 상상력에 의해 형성된다는 명제로 대했으며 이는 더 많은 해결거리만 낳았을 뿐이다.

어떤 이론도 서사물과 서사현상 전체를 해명할수 없다.